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유기견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푼 빛고을초 어린이들




빛고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지난 24일 유기견에게 사랑을 베풀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경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기 위해 동천동 휴먼시아 3단지를 지나가던 빛고을 초등학교 4학년 5반 (김환, 김현우, 강동협, 기태연, 전도현, 박내현, 김민슬)학생들은 주인 없이 자신들을 졸졸 뒤따라오는 강아지를 발     견하였다. 

학생들은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으나 강아지 주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지나가는 아주머니와 함께 강아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소시지와 사료, 물 등을 주며 보살펴 주었다.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1시간 동안 강아지를 돌본 아이들은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강아지를 유기견 보호 센터로 보냈다.

유기견을 함께 돌본 김환 학생은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는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10일 뒤에 안락사를 시킨다는 말을 들었다. 믿고 따랐던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동물들이 불쌍하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을 갖고 끝까지 잘 돌봐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슬 학생은 “유기견 보호 센터로 보내진 강아지가 주인을 꼭 찾아서 다시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5-12-28 17:29:24     ▷작성자 : 이병조 기자
예스큐뉴스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뉴스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뉴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