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ktx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ktx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KTX호남고속철도 운행노선 사전 점검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 이용편의, 승차감 등 점검
출발 12분만에 시속 300km 돌파, 56분만에 오송 도착
윤장현 시장 “대중교통 연계 잘해 불편함 없게 할 것”




오는 4월2일로 예정된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하는 행사가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광주시의원, 언론인 등 130여 명이 탑승했고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투입된 호남선KTX 9023호 열차(기장 이원영)는 오후 2시11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했다. 열차는 이내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더니 출발 12분 후에는 계기판의 숫자가 302㎞를 찍었다. 정읍에도 이르기 전이었다.

순조롭게 달린 열차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한지 56분만에 충북 오송역에 무사히 도착했다.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4월1일 개통식을 하고 2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라며 개통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열차편을 제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열차는 다시 오송역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으로 향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오성에서 전북 익산까지 기관실에 직접 탑승해 차량운행 선로, 고속관제시스템 등을 살피고 기장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윤 시장은 “기관석에 앉아 쭉 뻗은 선로를 보니 그간의 호남차별이 다소나마 해소된 듯한 쾌감을 느꼈다.”라며 “대중교통과 연계된 시스템을 면밀히 준비해 KTX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탑승자들은 노선점검과 함께 승차감, 좌석 편의성 등을 점검했고 광주송정역과 오송역을 둘러보며 역사 접근성 및 이용 동선 등을 꼼꼼히 살폈다.

▷등록일 : 2015-03-10 18:05:47
예스큐뉴스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뉴스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뉴스,>

2015년 1월 29일 목요일

광주시, KTX 호남선 고속철 개통대비 종합대책 마련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 우회도록 개설 등 도로망 확충
관광상품 개발, 역 주변 주거환경 개선 및 공·폐가 정비 등 추진


광주광역시는 3월 KTX 호남선 개통을 앞두고 교통체계와 문화관광, 도심환경 개선, 유통·쇼핑, 의료 등 5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9일, 윤장현 시장 주재로 ‘KTX 개통대비 종합대책 토론회’를 열고 5개 분야 37개 과제별로 그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송정역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역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과 방문객 관광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또 방문객들에게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역 주변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KTX 이용 고객을 활용한 쇼핑, 의료 분야 활성화사업도 병행해서 추진키로 했다. 


- 송정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증설, 주변도로 개설
 
일곡지구 등 북구 지역에서 송정역 이용이 편리하도록 상무22번 노선을 신설한데 이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송정역을 경유토록 조정하고 버스 3대를 증차했다. 

오는 3월부터는 광주공항~지산유원지를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광주송정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5월부터는 광주역~광천터미널~시청~송정역~혁신도시를 경유하는 ‘고급직행좌석버스’를 신설키로 했다.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까지 223억원을 투입, 송정시가지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송정역 전급성 제고를 위해 하남산단 외곽도로와 송정1교~나주시계 도로확장, 광주경찰청~상무로 도로개설사업도 서둘러서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서남부권 버스노선 정류소 이전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아트투어 남행열차 개설, 아시아 음식문화지구 조성 등 관광 활성화

올해 문을 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KTX 특별열차 상품 ‘아트투어 남행열차’를 편성, 3월부터 운행할 계획으로 코레일, 여행사와 협의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내 면세점을 유치하고, KTX를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등의 관광안내 자료를 스마트 앱과 홈페이지(누리집) 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또 하루 평균 2만명이 이용하게 될 광주송정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관광안내는 물론 투어버스 관리, 관광행사 예약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로고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동구 옛 시청사거리 일대와 광산구 송정역세권 일원에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조성해 KTX 이용객을 상대로 관광상품화 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송정역에서 5분 거리인 송정5일시장에서 ‘3․8장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의 멋을 살린 문화공연을 확대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 

- KTX 정차역 주변 공․폐가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KTX 정차역 주변 공·폐가를 임시 텃밭,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송정역 주변 166곳과 광주역 주변 99곳 등 265곳의 공․폐가를 헐어내고 그 자리에 주차장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송정역과 광송간 도로 변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게일라 단속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송정역 주변 5개 구역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송정1구역과 신흥신기 구역을 정비 완료한데 이어 금년에는 도산 7통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이용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과 지역백화점 경쟁력 강화  

송정역 주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 송정역 주변 시장에 총 2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송정역전 매일시장에 디자인과 상품진열, 천막정비 등을 컨설팅을 통해 ‘창조경제시장’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벼룩시장과 노점카페, 상인학당 등 먹거리와 테마의 거리도 확대 조성한다.

KTX 호남선 개통에 따라 명품브랜드 고객이 역외로 일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 대형 유통업체인 신세계, 롯데 백화점은 문화․쇼핑 공간, 명품브랜드 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병원 확충과 의료특화상품 개발  

질환별 특성에 맞는 전문․특화병원 확충으로 KTX 호남선 개통을 지역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에 총 630억원을 들여 퇴행성관절전문병원을 건립, 지난해 4월 개원하여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금년 2월에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외상센터가 들어서면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지역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심뇌혈관질환과 장애인재활 등의 부문에서 전국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점을 십분 활용, 노인과 어린이, 응급 및 한방 부문까지 전문영역을 확대하여 타지역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해 올 전략이다. 

이외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특급호텔 및 면세점 개설 등 일부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규모 사업 및 민간참여 사업 등에 대해서도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정․ 중재로 협의를 유도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등록일 : 2015-01-29 17:53:06
예스큐뉴스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뉴스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뉴스,>

2015년 1월 28일 수요일

윤장현 시장, 호남고속철 당초 계획대로 운행돼야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 참석, KTX노선·아특법 등 현안 건의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광주~순천간 경전선 전철화 조기 착수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호남고속철도가 당초 계획대로 운행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지역민들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이제는 1시간30분만에 오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갑자기 서대전역 경유안이 나왔다”면서 “이 안대로라면 45분이 더 소요되면서 고속철이 아닌 저속철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눈물 젖은 호남선’을 이용했던 호남민들이 다시 분노의 눈물을 흘리지 않게 당초 계획대로 운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 “지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교문위 법안소위에서 통과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면서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7월 개막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회와 관련, “U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로 끝나지 않고 상생과 화합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북단일팀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윤 시장은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이 전국 간선 철도망 중 유일하게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이행차원에서 전철화 사업을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더불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방재정 개혁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당 차원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기구를 구성하는 등 중앙-지방간 합리적인 재원배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시장은 “취임 이후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서비스와 시 산하 800여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 일 등 어려운 이웃을 끌어안으려 노력했다”면서 “KTX개통, 하계U대회,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광주·전남 발전의 큰 계기가 마련된 만큼 민생에 있어서 외로운 섬이 되지 않도록 미래 먹거리 문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초청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등록일 : 2015-01-28 17:33:13
예스큐뉴스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뉴스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뉴스,>

2015년 1월 19일 월요일

KTX 운행관련 기자회견





박남언 광주광역시 교통건설국장은 19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과 관련해 광주‧전남․북 호남권 3개 지역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등록일 : 2015-01-19 17:48:08
예스큐뉴스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뉴스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뉴스,>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윤장현 시장, 시민중심 광주 만들 것

 윤장현 시장, 시민중심 광주 만들 것


 5개구 주민자치위원장 대상 시민리더아카데미 특강… 시정 비전 설명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시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시민리더아카데미에서 민선6기 시정 비전을 설명하고 시민중심의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자치구의 95개 동별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동장 등 지역 시민 리더 190명이 참가했다.

  특강에서 윤 시장은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선 6기 시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며 “광주시민의 힘으로 시민시장이 됐기 때문에 시민들과 시정을 함께 엮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 중심에 계신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은 광주의 핵심 실핏줄과 신경이다.”라고 전제하며 “그동안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정은 섬기고 모시는 마음으로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앞으로 광주의 아픔과 안타까움을 극복해 서로 손잡는 따뜻한 광주, 세계 어느 도시에도 없는 정신이라는 단어가 붙은 민주 평화의 당당한 광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우리의 아들 딸들의 일자리가 많이 있는 넉넉한 광주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틀을 통해 시민중심의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KTX 개통,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 행사 개최,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으로 광주가 새롭게 변화될 것이다.”라며 “단독주택, 아파트 등의 담장과 골목마다 나팔꽃, 여자, 수세미 등을 심어 넉넉한 마음이 숨쉬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광주만의 도시를 만들어 가자.”라고 제안했다.

 이병렬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활성화와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회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시민을 위한 가치 창출에 헌신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스큐NEWS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NEWS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