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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6일 월요일

영호남 시도지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 채택


광주·대구·전남·경북, 상생협력·분권·통일준비 등 4대 과제 담아
윤장현 시장 “지방은 변방 개념에 머물러…분권운동 활성화돼야”
4개 시·도지사, 대구mbc 토론 참석…2‧28민주의거기념탑도 참배


윤장현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등 4명의 시도지사는 26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상호 교류협력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대구mbc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 발전 토론회를 마친 후 서명한 공동선언문은 지난해부터 4명의 시·도지사가 꾸준하게 만나 구체화 시켜온 4대 공동 과제를 담고 있다.

시도지사들은 우선 영호남 상생을 위해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또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획기적 지방발전대책을 마련한 이후에 수도권 규제완화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이어 중앙의 대폭적인 권한이양과 재정분권, 자주조직, 자치입법 등 3대 핵심 자치권 확대를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더불어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영호남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차원에서의 통일기반 조성과 국민적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아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도지사들은 “영호남 상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다.”라며 “충청과 강원까지 확장되고 있는 거대 수도권에 맞서 영호남이 공동의 전선을 굳건하게 구축해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 윤장현 시장은 “각 지방의 역사와 문화, 가치가 다 다른데 지금은 거의 변방의 개념에 머물러 있다.”라며 “지방분권 운동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토론회에 앞서 4개 시도지사는 대구 ‘2‧28민주의거기념탑’을 함께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시도지사들은 “진정한 상생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며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통합을 이뤄 통일시대를 앞장서 열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등록일 : 2015-01-26 17: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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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6일 금요일

광주 남구-혁신도시 이전기관, 상생 머리 맞댄다


최영호 구청장, 19일 한전 등 4개 기관 연달아 방문
상생발전 방안 모색…조만간 12개 기관과도 면담 추진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호남의 미래성장 거점도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방문한다.

공동혁신도시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전기관 기관장을 만나 남구와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호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구청장은 오는 19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KDN(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4개 기관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최 구청장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장을 만나는 이유는 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기관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일례로 한전의 경우 본사 이전 직원수만 1,531명으로, 자회사 및 협력업체만 약 3,2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한해에만 법인지방소득세로 85억원을 납부했으며, 올해에는 약 150억원 가량을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지역사회의 지방세수 증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 구청장은 이날 이전기관 기관장과의 릴레이 면담을 통해 이전기관과 남구가 동시에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 구청장은 조만간 한전KPS와 전력거래소, 우정사업정보센터,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학연금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9개 기관도 연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올해 이전할 것으로 보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준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이전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3개 기관과도 상생발전을 논의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육도시인 우리 남구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차량으로 1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면서 “이전기관과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5-01-16 16: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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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일 화요일

광주광역시,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광주광역시,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사회적 대통합 향한 상생의 길 모색


 광주 지역사회 대통합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할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윤장현 시장 주재로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장휘국 시교육감, 주경미 광주여성노동자회장,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협의체로 지난 2010년 처음 구성, 운영중이다. 민선6기 들어 출범한 제3기는 노동계 위원을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해 노사 균형을 맞췄다.

 이는 민선6기 노사 간 균형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시는 사회적 대통합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추진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추진단을 신설해 노동계 출신을 단장으로 채용하고, 비정규직개선팀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와 계획, 사회협약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창출 모델 구축,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추진, 자동차밸리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노사민정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자동차 100만대 생산 도시 추진 등 지역 현안과 지역경제에 관해 노사 간 입장을 설명하는 등 팽팽한 긴장 속에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윤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아니라 ‘광주상생발전 생존위원회’라 명명하고 싶다.”라며 “어렵게 모신 분들이니 지혜를 구하겠다.”라며 참석자 모두에게 현안에 관한 발언을 요청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광주에서 일자리를 찾고, 살고 싶은 광주의 모습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에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노동계와 사용자, 시민사회와 지방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실질적인 협의체이자, 사회 대통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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