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접수, 2014 정보화교육 이수자들 경쟁 치열
광주광역시 동구는 구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4일 오후 2시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제8회 구민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구민정보화교육을 이수한 주민수강생 중 희망자를 모집, 모두 30명이 응시해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내용은 컴퓨터 기본사항 및 파일과 폴더관리를 묻는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 및 동구 홈페이지에서 동구 관련 지식을 검색하는 ‘인터넷 검색’ 등 2개 과목으로 총 60분 동안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어렵게 배운 실력을 점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참여를 결심했다”면서 “마치 학창시절 시험 보는 것처럼 떨렸지만 문제를 끝까지 풀고 나니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 결과 발표는 오는 5일 오후 1시 이후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또는 개별 통보하고 성적 우수자 9명(최우수 1, 우수 3, 장려 5)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스마트 사회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구는 구민정보화교실을 통해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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