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5일 화요일

새누리당에게 바라는 통 큰 '탕평책‘


정부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 내정으로 2기 내각 구성을 마쳤다.  다만 인사 청문회가 남아 있는 상태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7월 재보궐선거의 참패로 강력한 인사 청문회를 주도하지 못할것이라 예상되어 큰 이변없이 내각을 구성할것으로 본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참사를 골자로 정권 심판만을 선거 쟁점으로 삼아 주도했으나 지난 6월 지방선거부터 이번 7월 재보궐선거까지 민심과 당심을 바로 읽지 못했고 그 결과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사퇴됐다. 이는 전략 부재로 집안 단속을 못하면서 공천 파동의 추태와 함께 지역 당원과의 갈등으로 국민과 유권자에게 무능한 야당으로 표출되었고, 그로인해 현재 정권 구도를 국민으로부터 심판 받게 되었다.

 이번 재보궐선거로 여당은 호남에 이정현 의원(순천.곡성)을 통해 교두보로 대한민국 전국을 보게 되는 숲을 이루게 되었고, 야당은 권은희 의원(광산을)을 통해 지역에 기대는 바람 잘날 없는 가지만 얻게 됐다.
 
 먼저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의 무능으로 인해 이익반사로 집권 여당의 의석수 확보를 꽤 했을 뿐, 민생 현안과 세월호 관련 특별법 및 의제 안건을 야권 핑계로 더 이상 늦쳐서는 안된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선거 참패의 참 뜻을 알고 조속히 여당과 협심하여 민심의 해결 방안을 찾아 처리함으로써 잃어버린 국민의 마음을 다시 찾기 바란다.

 탕평책이란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당파 간의 정치 세력에 균형을 꾀하던 정책이다.  이는 민심을 바로 세우고 이로 인해 부국강병을 꾀하고자 하는 것이다.  올바른 견제와 균형이 있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인사를 바로 세운다면 그릇된 관행과 역사가 추스러지고, 아울러 세월호의 아픔이 헛되지는 않을것이다.

 나아가 청와대의 중재역할 또한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청와대가 여당을 통한 민심 달래기와 침울한 야당을 감싸므로 세력 균형을 맞춰 주는 통 큰 역할을 한다면, 대한민국호는 좌초되지 않을 것이다.  그 동안 수첩 인사로 정상화하지 못했던 내각이,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통 큰 탕평책을 제시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껴 안기식 국정 운영을 전개한다면 야당은 체면치레한 명분에 국정을 도울것이고 국민은 박수를 보낼 것이다. 그리고 국가는 발전할 것이다.


             출처 : 예스큐뉴스 - http://yesq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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