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일 금요일

광주 전남 친환경 인증 반납사례 잦아

광주 전남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은 6월 25일부터 7월 15일 까지 21일간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생산과 유통단계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했다.
친환경 축산물의 경우 93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친환경 축산물의 경우  6월말 기준 143개 농가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자진 포기하고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인증 축산물 자진 인증 반납은 2012년 15건 2013년133건인 것이 2013년 6월말 기준 143개 농가로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는 불과 2년 사이 10배 가까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친환경 축산물 농가의 경우 친환경인증 조건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서식 작성과 적합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만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축산농가의 경우 주로 고령의 노인층이 많아 서식 작성 미비와 시설유지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본지의 특별취재 결과 축산물 생산 농가의 경우 친환경 인증 축산물과 일반 축산물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 더 이상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의미가 없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친환경 축산물 소비자 가격은 일반 축산물과  가격적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 인증 축산물 농가 인증포기와 자진 반납 사례가 늘어감에 따라 친환경 농가에 대한 현실적 지원과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다.

출처 : 예스큐NEWS
홈페이지 : http://yesq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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