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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5일 금요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들, 국립 5·18 민주묘지 등 참배


“오월 영령들의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윤상원 묘소 찾아 ‘임을 위한 행진곡’ 5·18지정곡 선정 기원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15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동·서부 교육장, 직속기관장들은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국립 5·18 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묘역을 차례로 방문해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민족민주열사 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시교육청 직원들은 윤상원 열사 묘역 참배도 진행했다. 올해로 7년째 ‘임을 위한 행진곡’ 공식기념곡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노래의 주인공이자 시민군의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묘역을 찾아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민주화운동 공식지정곡 선정을 기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8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언제나 울려 퍼졌던 민중·민주운동의 상징적인 노래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성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참의미를 우리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숭고한 민주주의 기본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연대와 나눔의 5월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5·18민주화운동 추모기간 동안 본관 중앙현관에 5·18 추모사진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18일에는 본청에서 주먹밥 나눔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등록일 : 2015-05-15 1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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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4일 금요일

공직자 518명, 5&#8231;18법정·영창 역사체험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5월15일까지 8일간 5·18자유공원에서‘공직자 법정·영창체험’을 실시한다.

5‧18역사체험은 3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구 공무원 등 518명이 참가하며 총 8차례 열린다. 
   
시‧구 간부공무원 70여 명은 5월1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4월28~29일, 동구 4월30일, 남구 5월4일, 북구 5월6일, 광산구 5월7일, 서구 5월8일

5‧18역사체험은 공직자들이 5·18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시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 홍보영상‘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시청, 전시실 및 들불열사기념비를 해설과 함께 관람, 법정·영창·헌병대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5·18자유공원은 1980년 당시 신군부에게 폭동으로 몰린 시민들이 끌려와 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군사재판을 받은 역사적인 장소인 법정·영창·헌병대 등이 원형 그대로 복원‧보존돼 있어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다. 

한편, 5·18기념문화센터는 5‧18 법정‧영창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5‧18자유공원 안내판 정비, 오월주먹밥 저금통 기념품 마련, 전국 초‧중‧고·대학교 체험 참가 협조 공문을 발송 등을 마쳤다. 앞으로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연계한 택시기사 대상 5‧18법정‧영창체험 안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15-04-24 1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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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7일 화요일

문재인 대표, 朴대통령에 님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기념곡 지정 요구할 것


16일, 5·18역사왜곡대책위와 면담서 밝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2층 당대표실에서 광주지역 33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5·18역사왜곡대책위(이하‘대책위’)와 면담한 자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 지정을 17일 대통령-여야대표 3자 회동 시 대통령에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13년 6월27일 국회 본회의 여야 합의로 「‘님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고 2013년 7월1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신속히 기념곡 지정 절차 추진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이유를 들어 기념곡 지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국가보훈처의 행태에 대해 성토하고,

‘님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 지정과 기념식 행사에서 공식 식순으로 포함해 제창할 것을 국회 차원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문재인 대표는 17일 영수회담에서 대통령에게 광주시민의 뜻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대책위 방문단은 김영진 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장,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이명자 오월어머니집관장, 안성례 알암인권작은도서관장, 이경률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 등으로 구성됐다.

대책위는 문재인 대표 면담에 이어 국회의장실,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방문하여 ‘님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 2시30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공식 기념곡 지정 및 제창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국가보훈처)는 제35주년 기념행사 전까지 반드시 5․18공식기념곡으로 지정, 국회는 2013년 6월27일 국회 본회의 여․야 합의된「‘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이 나서서 노력해 줄 것과「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여․야대표에게는 17일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13년 5월에 구성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24일 제6차 시국회의를 열고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공식기념곡 지정, 5․18역사왜곡 관련 법률 제․개정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제35주년 행사에 앞서 공식 기념곡 지정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등록일 : 2015-03-17 1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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