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어르신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반사스티커(reflector) 6천매 배부
광주지방경찰청은 인구의 고령화 및 노인의 활발한 사회적 활동으로 인해 노인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교통사고예방 반사스티커 일명 반딧불 6천매를 제작·활용할 예정이다.
제작된 야광반딧불은 각종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에 사용되는 재질로 자동차 불빛에 반사 시 시각효과가 뛰어나고 반사성능이 높아 어르신 신발 뒤꿈치에 부착하여 심야시간대에 활동하는 어르신이나 운동·폐지 수집하는 노인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 65세 이상 노령층 교통사고는 노인들의 경제·사회활동 증가에 따라 전체교통사고 중 최근 3년 평균 노인교통사고는 12%25를 차지하고 있고,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전체 사망사고 중 38%25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데 이는 어르신들의 경우 시력과 청력 등 신체기능이 떨어지는데다 야간에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그 원인이다.
또한, 15년 동기간 대비해 16년 노인 교통사고 발생율은 10%25 가까이 감소하였으나, 노인 교통사망사고 발생은 전년과 동일한 실정이며, 노인 운전자 및 동승자 평균 사고사망률(2.1%25)에 비해 노인 보행자 평균 사고사망률(8.0%25)이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나타난 것으로 분석, 어르신 보행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대한노인회와의 MOU 체결하여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서 보행자무단횡단 적발 시 단속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와 같은 분석을 통해 제작·배부 된 야광반딧불은 어르신 보행자교통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광주경찰청은 광주시민, 특히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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