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 문 연다


오는 23일 오후2시 태봉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서암대로 132번길 11-10)에서 개관식 개최
1층은 노인복지관, 2~3층은 다목적 체육관
복지 및 체육 등 2개 부처 사업을 한 건물에 집적 운영하는 최초 사례
관내 노인복지관 4개 소재 ‘광주·전남 유일’...노인복지 메카 자리매김


광주시 북구가 신안동, 중흥동, 그리고 임동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에 개방한다.

북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주요인사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은 총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355.4㎡, 연면적 1784㎡, 지상 3층 규모로 노인복지관과 생활체육관으로 조성됐다.

이는 노인복지 및 생활체육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2개 부처의 사업을 한 건물에 집적하여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특히 이번 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북구에 4개의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되었으며, 이는 광주·전남에서 유일한 사례로 북구가 노인복지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층에 조성된 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 1·2실, 다목적실, 건강증진실, 샤워실, 식당, 바둑·장기실, 상담실, 휴게실로 구성돼있으며, 현재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5일부터 요가교실, 난타교실, 노래교실, 건강웰빙댄스, 풍물놀이, 탁구교실, 컴퓨터기초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배드민턴, 탁구, 건강체조, 농구, 청소년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부터 요일 및 시간별로 유료 운영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이용료가 50%25 감면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아이사랑 카드 소지자와 그 자녀는 30%25가, 65세 이상 주민은 20%25가 감면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2013년 12월말 첫 삽을 뜬지 1년 10개월 만에 복지와 생활체육 서비스를 겸비한 ‘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다양한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5-10-19 17: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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