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광주-대구청년, 달빛동맹으로 하나 돼


광주청년위원회 등 20여 명, 2016 대구청년주간 맞아 29∼30일 대구 방문 




영호남 청년들이 대구에서 만나 교류‧화합행사를 열었다.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광주청년위원 등 광주지역 청년 20여 명이 대구를 찾아 첫날 대구청년센터를 방문해 박상우 센터장으로부터 대구청년센터 운영을 소개받고, 광주와 대구 청년위원회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이들은 대구청년주간 축제에 참가하는 등 달빛 교류 행사를 한 후 청년센터에서 청년문제에 대해 분과별로 토론을 벌이고, 30일에는 진골목, 약령시, 동산의료원, 서문시장 등 대구 명소를 둘러봤다.  

이헌영 광주청년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청년들의 우호관계를 굳건히 다져지는 기회가 됐다”며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양 도시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청년들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양 청년위원회가 대구와 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대구는 청년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강화의 하나로 양 도시 청년위원회를 주축으로 상호 방문해 교류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광주에서 열린 청년축제 기간에 대구청년위원, 대구청년센터 관계자, 대구청년기자단 등 20여 명이 광주를 방문했다.

▷등록일 : 2016-10-31 1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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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밤기차야시장 흥행 대박 예감


28일 임시개장, 이틀 동안 2만여 명 찾아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 다시 밤기차의 우렁찬 경적소리가 울려 퍼졌다. 

11월 1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사전점검 차원에서 28일 임시개장한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28, 29일 이틀 동안에만 2만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과 관광객이 시장거리를 가득 메우며 흥행 대박을 예감케 했다.

밤기차야시장은 먹거리 특화 시장답게 키조개양념꼬치, 문어·해삼요리, 해물탕수육, 가리비 버터치즈구이 등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프랑스식 파티티, 물방울젤리, 팟타이 등 1·2차 심사를 통해 엄선된 특색 있는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시민들은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고 매대 앞에 장사진을 이루며 3~6천원이면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시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와 함께 남광주시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차 모형의 이동매대, 철도레일 이미지와 아케이드천정에 달과 별을 미디어아트로 형상화한 경관조명 등 이색볼거리도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동구는 3주간의 임시개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고객쉼터 조성, 기존 상인들의 야시장 참여 방안을 도모하는 등 고객들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도의 맛, 멋, 인정이 넘치는 남광주야시장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11월 1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등록일 : 2016-10-31 1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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