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일 수요일

광주 동구, 2016 경로대학 운영


3~11월까지 6개 경로대학…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 동구가 새봄을 맞아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경로대학 등 관내 6개소 9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경로대학’운영에 들어간다.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2일 오전 동광주경로대학(동명교회)이 가장 먼저 개강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3일 시니어아카데미(계림동성당)·남광주경로대학(남광교회), 8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경로대학, 17일 산수경로대학(산수교회), 18일 시니어아카데미(지산동성당)가 차례로 개강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경로대학은 노래교실, 건강관리, 생활체조, 문화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주 1회 3시간 동안 수강생들과 만난다.    

6개 경로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보·문화·교육·오락 등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홍화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경로대학을 통해 배우는 기쁨과 성취감을 얻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평생교육의 산실로 거듭나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보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3-02 1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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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보행자 편의 위해 보도 턱 낮춘다!


관내 보도 높이 2cm 이상 572개소 약 5km 구간
수평 및 2cm 미만으로 보도정비에 나서





광주시 북구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보행 장애의 벽’을 걷어낸다.

북구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요철이 많거나 보도 턱이 높은 구간에 대해 ‘보도 턱’ 낮추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도 턱’ 낮추기 사업은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람중심의 걷기편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특수시책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지난 1~2월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횡단보도, 인도단절구간, 교통섬 등 보완이 시급한 높이 2cm 이상 보도 572개소, 약 5km 구간을 사업대상으로 하고, 이를 수평으로 하거나, 물고임 현상 등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2cm 미만으로 낮춰, 보행하는데 있어 최대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로와 인도의 접점에 설치하는 점자블록은 비가와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콘크리트 계열로 설치한다.

또한 북구는 안전한 보행을 방해하는 파손된 보도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도 이번 사업과 병행해, 보도 위 곳곳에 도사린 보행자 위험요소를 없애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보도 턱을 낮추는 이번사업은 단순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는 사업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북구 어디서나,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보행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전남대학교 정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옹벽형 경사로인 용봉로 74 일원 90여m 구간 평탄화 사업을 지난 1월 착공하였고,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등록일 : 2016-03-02 1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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