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일 수요일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


2일부터 이틀간, 총괄‧6개 분과위 보고 및 시설 점검



광주광역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광주시청과 관련 기관 4곳에서 보고회를 열고 현지실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단은 데일 핸슨(Dale Hanson)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 의대교수(국제 실사위원), 조준필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배정이 인제대 국제안전도시연구소장 3명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2일에는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7개 항목)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안전도시사업 총괄보고’를 듣고 윤장현 광주시장을 접견한다. 오후에는 여성발전센터에서 학교안전‧도로교통사고예방‧ 자살예방 등 3개 분과위원회 보고를 받고 시청사 내 안전체험관과 자살예방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3일에는 노인낙상사고예방분과와 여성·청소년·아동폭력예방분과, 재해·재난사고예방분과 위원회 보고를 받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동구 금동 안심구역을 찾아 안전증진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안전도시 조례제정,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6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분야별 안전증진 프로그램 추진,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서 제출 등을 추진해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수원, 창원 등 10개 지자체를 포함해 31개국 347개 도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시가 공인을 받으면 광역지자체로는 부산시, 제주도에 이어 3번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의 안전도시사업은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사고 손상 감시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고위험 연령‧환경‧계층에 대한 안전증진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5-12-02 17: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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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아카데미, 4일 200회 특별 강연


권석만 서울대 교수 초청…200회 맞이 식전공연도  

광주 동구가 동구아카데미 200회 째를 맞아 오는 4일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권석만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심리학에서 본 행복의 비결’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권 교수는 ‘행복의 과학적 탐구’, ‘인간의 긍정적 성품’ 외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2011년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베스트 강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의에 앞서 김동준 가야금 병창팀과 씨밀레 민요춤 동아리의 흥겨운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동구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3월 첫 강의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8년간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왔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아카데미가 구민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 속에 200회를 맞이했다”면서 “앞으로 300회, 400회를 맞이할 때까지 다양한 분야의 좋은 강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개강한 2015동구아카데미는 오는 18일 강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등록일 : 2015-12-02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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