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0일 월요일

우리동네 수호천사 날개달기 프로젝트 공모


18개 동 복지협의체 대상으로 5월 15일까지 접수
사업당 100만원~300만원까지 지원, 주민 주도의 마을형 복지사업 확산 기대


광주 서구가「우리동네 수호천사 날개달기」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서구는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형 복지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름하여「우리동네 수호천사 날개달기」프로젝트 !

이번 공모사업은 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온 2천 5백만원의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공모는 서구 관내 18개동 복지협의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당 100만원~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서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지원액 등이 결정되며, 서구 지역 사회복지협의체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발표대회 등을 통해 널리 보급할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8개 동 주민센터에 복지협의체를 구성했다.

자발적 참여인원만 현재 44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정기후원, 집수리 봉사, 무료진료, 이․미용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 마을의 복지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챙기고 살필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동 복지협의체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등록일 : 2015-04-20 17: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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