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창초,‘김치 담그기 체험교실’통해 나눔 실천

광주수창초,‘김치 담그기 체험교실’통해 나눔 실천

텃밭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및 건전한 식습관 형성, 생명 존중 교육 실천...  광주수창초등학교(교장 조영임)는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11월 17일(월) ‘김치 담그기 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양로원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수창초는 (사)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가 주관한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 교육 운영학교”에 응모, 지정되어 텃밭을 이용한 식물 재배로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건전한 식습관 형성,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수창초는 텃밭을 환경‧생태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활용하였고, 2013년도에 이어 2014년에도 ‘김치 담그기 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김치 담그기 체험 교실’에서 양로원에 기증할 김치를 별로로 담가 중앙동 주민센터의 추천으로 2013년에는 미리내경로당, 북성경로당, 유동경로당에 전달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누문여자경로당, 북동여자경로당, 전삼광 남자노인당에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전달하였다.  수창초 조영임 교장은 “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를 급식으로 활용하여 채소를 싫어하는 학생들의 편식이 현저하게 줄었으며, 양로원의 김치 기부는 김치 사랑과 부모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하고, 윗어른에 대한 섬김, 나눔의 인성 함양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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