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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8일 월요일

오는 11일 김맑음 초청 춘향가 공연

  오는 11일 김맑음 초청 춘향가 공연


오는 11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38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김맑음 초청 판소리 춘향가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목요국악한마당은 김맑음 소리꾼의 ‘춘향가 중 이별가’로 꾸며진다.

 춘향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문학성과 음악성뿐만 아니라 연극적인 짜임새로 보더라도 지금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가장 예술성이 높은 소리로 꼽힌다.

 판소리 춘향가 중 동편제 김세종 바디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으로 이어져 정응민 명창으로 인해 동서편의 소리가 고루 어우러진 '보성소리' 라는 독특한 유파로 발전하게 되었다.

 보성소리는 다른 유파의 서리에 비해 우아하고 기품이 있는 소리로 조의 성음이 분명하고 붙이새와 시김새가 교묘할 뿐 아니라 사설도 잘 다듬어져 있다.

 김맑음소리꾼은 박지윤 선생의 춘향가, 수궁가를 사사받았고 목원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현재는 나주시립국악단 창악부 단원으로 전통을 바탕으로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젊은 소리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9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 일반부 대상 문화부장관상 수상, 2011년 대전예총 올해의 예술문화상 수상, 2010년 한밭국악관현악단 젊은 藝人을 위한 협주곡의 밤 협연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고수로는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9-3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이며, 현)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인 박준호씨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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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1일 목요일

국내 첫 선 ‘중국 화룡무’…축제 분위기 고조 공연팀 입국…中 성도방송국, 고싸움놀이 녹화 방영 예정

제32회 고싸움놀이 축제 D-2


국내 첫 선 ‘중국 화룡무’…축제 분위기 고조

공연팀 입국…中 성도방송국, 고싸움놀이 녹화 방영 예정


 제32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무형문화재 제19호 ‘사천성(쓰촨성) 황룡계고진 화룡무’ 공연팀이 입국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국 무형문화재인 ‘사천성 황룡계고진 화룡무’는 이번 고싸움놀이 축제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되는 공연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사천성 황룡계고진 화룡무 공연팀과 쌍유현 선전국 부부장(부구청장), 성도방송국 관계자 등 26명은 이날 오전 광주에 도착, 남구 관내 한 호텔에 여
장을 풀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공연팀 일부 관계자는 지난 10일에 입국, 고싸움놀이 축제가 펼쳐지는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일원을 사전 답사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흠결 없는 화룡무를 선보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사천성 황룡계고진 화룡무는 마을 주민들이 용등(龍燈)을 들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폭죽을 터뜨리고, 용몸을 불살라 재를 강물에 부으며 풍년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중국의 민속놀이다.  

 음력 정월 초이틀부터 시작해 정월대보름에 최고 절정에 이르며, 1996년 중국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됐으며, 1999년 건국 50주년 경축대회에 참가하는 등 화려하고 장대한 스케일로 중국 국민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중국에서 열린 국제무형문화축제에 참가, 중국 문화부 문화유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국 성도방송국은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고싸움놀이 축제를 녹화, TV 영상을 통해 중국 성도시 시민들에게 남구의 고싸움놀이 축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천성 황룡계고진 화룡무 공연팀 관계자는 “중국 민속놀이인 화룡무를 고싸움놀이 축제를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완벽하고 철저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국 국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고싸움놀이 축제는 중국 성도시 초청으로 내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한국 교류의 해’에 초청됐으며, 정율성 선생의 손자인 검봉(41)씨는 중국 화룡무와 남구 고싸움놀이 교류의 디딤돌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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